2015년

베트남 하노이 출장(2015. 2.28- 3.4)

낚시캠핑 2015. 6. 22. 14:18


베트남 출장.

주로 저녁에 짬을 내서 하노이 시내 살짝 돌아봄.

사진 위주로 짤막 멘트.



칼리다스 랜드마크72 호텔에서 바라본 야경






하노이 시내 제법 규모가 큰 '마담히엔(Madam Hien)'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식당.




개인적으로 이 술병에 담긴 술이 그만이었다. 쌀로 만든 막걸리 같은 거였는데 나중에 이름을 찾아보니 '넵 머이?"

그런데 식당에서 이 술을 찾기가 무지 어려운 듯 했다.

시킨 메뉴이름은 잘 생각 안난다. 가격은 조금 비싼편~







밤 거리 풍경.





호안키엠 호수 밤풍경.



베트남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오토바이. 주차장에 오토바이가 넘쳐난다.



Bat Dan 49 번지에  있는 'Pho Gia Truyen'. 가보면 베트남 사람이 무지 많고 줄서서 먹어야 한다.
내 입맛에는 아주 굳! 메뉴는 쌀국수 인데 이름은 역시 모르겠다. 메뉴가 세가지인데 그중 두가지를 두명이서 맛본 사진.
아마 두번째와 세번째 메뉴였던 듯.




쌀국수를 먹고 호수로 이동중에 우연히 길거리에서 해산물을 먹고 있는 현지인들 발견.

먼저 눈에 띈 집은 자리가 없는 듯해서 인접해 있는 다른 비슷한 곳으로 도전.

새우를 비롯해서 게, 조개 등의 몇몇 해산물이 진열되어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 처람 이것저것 해서 얼마치 먹고 싶었지만 그건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새우와 꼴뚜기 비슷한 해물 한접시 주문. 

새우는 껍질을 까고 나니 크기가 많이 줄어든다.

대신 꼴뚜기라고 하기엔 무척 큰 해물이 푸짐하고 맛도 괜찮았지만 호불호가 갈릴만한 맛이다.

둘이서 같는데 우리는 둘다 만족한 맛.




다음 어느날 저녁무렵... 다시 찾은 호안키엠 시장골목

펼치면 입체적인 엽서가 된다.



오토바이가 여전히 무섭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길 건너는 것도 조금은 여유가 생긴다.


다소 복잡하게 보이는 주택들.




이 건물이 보이면 주변 골목에 백인들이 많이 지나다닌다.


그중 한 주점? 식사도 가능.

맥주 한병 천원!



베트남 커피가 유명하다.



동남아에 가면 생선을 먹어보겠노라 항상 다짐한다. 호텔 근처 유명 식당에서 생선을 먹어보는데 거부감이 없다.



출퇴근 시간이 되면 길바닥은 오토바이로 그득하고 차를 타고 같이 움직이면 장관이고 때론 경이롭기도 하다.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아직 음식값은 매우 싸게 느껴진다.


사전에 주의할 점을 숙지하고 여행한다면 부담이 없는 나라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고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