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의 어느 펜션(2013. 01. 24)

그녀석이 있는 영월로 바람같이 달려가 펜션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인터넷으로 준비한 안주와 술을 바리바리 싸들고 열심히 먹고 마시고 쉬다 온 여행.

차디찬 강원도 바람과 눈 덮인 풍경을 눈에 담는 것만으로도 괜찮았던...

게다가 맘 맞는 술친구도 있으니 참 편안한 여행. 

펜션 바깥으로 보이는 저녁풍경

인터넷으로 준비한 꼼장어. 국산 아님.

꼼장어가 점점 음식이 되어가고...

혹시 체할까봐 동치미와 김치도 준비.

풍악담당.

점점 막걸리가 좋아진다. 소주 마시기가 점점 버거워지는 듯~

치매 걸리지 않으려고 노력중~~~~   -.-'''

창밖 아침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