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이들과 함께 용인에 있는 힐링원 캠핑장에 추석연휴 다음날 찾았다.
예약을 받기는 하는데 자리배정은 관리인이 임의로 하고 있었다.
같이 오는 이들끼리 가능하면 가깝게 배정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하지만 뭔가 복잡하고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아~ 그나저나 서울인근의 캠핑장은 보통 이런모습.
아직 일행 한가족이 도착전이다. 이럴땐 낮술로 시간을 죽여주는 것도...
주변에 산쪽으로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있긴 하지만 그냥 산책. 이 삿갓이 점점 짐이 되어간다. 예전 영월 땡볕을 걸을땐 참 좋았는데...
늦게 온 일행. 순식간에 숙소 마련...
바다구이를 점령한 닭갈비.
왠만하면 조금 멀더라도 이런 갑갑한 곳은 피하는 것이 내 스따일임을 다시한번 느낀 캠핑.
반면 오랫만에 멀리있는 지인과 같이 캠핑해서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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