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대 오토캠핑장을 찾았지만 입구에서 자리가 없다며 돌려 세운다.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관리인이 건네준 A4용지의 주변 캠핑장을 살펴보다가
가급적 멀지 않은 곳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결국 자리잡은 곳이 인근의 파회주차장이었다. 이곳도 국립공원이었던거 같은데 캠핑장이라고 하기엔
뭔가 어샛했지만 이도 저도 귀찮아서 그냥 자리를 잡았다.
그냥 이런 주차장이다. 그야말로 주차장.
앞에는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꽃도 피고.
이렇게 생긴 암벽도 있다.
팩 박기가 쉽지 않았다.
인근 정육점에서 소고기 등심을 조금 샀다.
늦은 저녁에 술안주로 먹었는데 기가 막히다.
배를 충분히 채운후에 조금씩 안주삼아 먹는 소고기 등심은 아주 훌륭한 안주가 된다.
배를 채워가며 먹었다가는 돈이 많이 필요하다.
이제 캠핑다니려면 부지런을 떨어야만 하는 계절이 오고야 말았다.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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