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자라섬에서 일박.
텐트 칠때 비. 비가 개길래 밖에서 불지피고 먹다가 다시 비.
다음날부터 재즈페스티벌이 열려서인지 이날 불꽃쇼가 벌어졌다.
오랫만에 봐서인지 정말 화려하더군. 볼만했다.
다음날 속초해수욕장에서 야영, 그 다음날은 예약되어 있는 설악산 야영장으로 갈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놈의 예약 예약... 속초 해수욕장도 예약없인 불가.
제1캠핑장은 가능했을 것 같은데 폐쇄. 운영중인 2야영장은 예약이 풀!
남으로 남으로 해수욕장을 둘러보며 갔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다.
소위 오토캠핑장이란 용어가 사용된 곳은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아예 엄두도 내지 않았다.
급기야 도착한 곳이 연곡 해수욕장.
높은 파도 소리를 들으며 야영하고 다음날 설악산 야영장으로.
설악산 야영장에서도 주변 텐트에서의 소음이 귀에 거슬렸다.
그 많은 텐트중에 내 옆에서 그렇게 소란을 피우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다음날 후다닥 짐싸고 집으로.
맑은 공기 마시고 오랫만에 친구 만난 걸로 위안삼아야지.
날이 좀더 쌀쌀해지면 조금 나아지겠지~
자라섬
럭셔리
연곡해수욕장
아바이마을에서 사온 오징어 순대. 음... 별로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리국밥을 못먹고 온게 매우 아쉽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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