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연동 마을(2013. 6. 28. - 30.) 장장 4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부연동. 이곳은 진고개를 넘어서 다시 산길로 20여분을 들어가야 하는 오지다. 이 20여분의 길에서 90도 굽은길은 완만한 굽은길이다. 180도 꺾이는 길을 여러번 겪어야 마을에 도착한다. 더없이 한적한 산골. 다만 이날 성수기를 대비한 공사로 인해 소음이 만.. 2013년 2013.07.01
태안 꾸지나무골(2013. 6. 21. - 23.) 서산을 지나 태안에 위치한 꾸지나무골. 인터넷을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하고 별 망설임 없이 찾아간 곳. 해변은 자그맣다. 경계. 봇짐들고 길 떠나는 깡통로봇. 날 선 바위. 멋지고 한가로워 보인다. 하지만 집 주인은 염분에서 집을 관리하기 위한 힘든 과정이 숨어있을터. 왠 콩? 사실은 .. 2013년 2013.07.01
연곡해수욕장 그리고 설악동(2013.6.5-8) 모처럼 연휴. 연휴 하루 전 느닷없이 동해로 향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연곡해수욕장. 이곳은 한번 들러보고 싶었던 곳. 다행히 친한 동생녀석이 동행해주어 심심함을 면할 수 있었다. 연곡해수욕장은 아직 개장전이어서 야영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개수대는 폐쇄한 상태이고 화장실.. 2013년 2013.06.10
노을캠핑장(130525) 서울 노을 캠핑장. 아무 기대 없이 후배녀석이 예약한 사이트에 빌붙어서 유한 하룻밤. 생각외로 조용하고 나쁘지 않았다. 가끔 기회되면 이용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징이라면 유료인 맹꽁이차를 이용해 사이트로 가야 한다는 점과 캠핑장에 도착해서는 관리사무소에 도착신고(?).. 2013년 2013.05.29
의풍분교(2013. 05. 16-19) 2013년 5월 16일. 연휴를 맞아 멀리 영월, 정확히 말하면 단양에 있는 의풍분교를 찾았다. 현재는 하루 이만원을 징수하고 있으며, 시설로는 학교내 화장실, 그리고 개수대, 쓰레기 분리수거함 등이 구비되어 있다. 연휴 전날 밤에 도착했을때는 아무도 없어서 조용하게 보낼 수 있었지만, .. 2013년 2013.05.21
용문산 자연휴양림(130511) 2013. 5. 11. 집에서 90km가 채 안되는 용문산 자연휴양림. 야영테크는 11동. 매우 작은 규모이지만 선착순! 일찍 출발하여 도착하니 한동 남아있다. 차에서 제일 가까운 그곳이 왜 남아있을까 생각하며 텐트를 셋팅. 나중에 알고보니 소음이 제일 심한곳. 등산객들 신발의 흙을 털어내는 고2.. 2013년 2013.05.13
덕유산 파회주차장(130504) 덕유대 오토캠핑장을 찾았지만 입구에서 자리가 없다며 돌려 세운다.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관리인이 건네준 A4용지의 주변 캠핑장을 살펴보다가 가급적 멀지 않은 곳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결국 자리잡은 곳이 인근의 파회주차장이었다. 이곳도 국립공원이었던거 같은데 캠핑장이라.. 2013년 2013.05.12
인천대공원-소래 생태 공원(130501) 2013. 5. 1. 인천대공원에서 소래생태 공원까지 자전거나 도보를 이용하여 즐길수 있는 길이 있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출발. 이꽃은 아마도 '조팝나무 꽃' 2013년 2013.05.12
삼별초 야영장. 그리고 고려산 진달래(130426) 2013. 4. 26. 고려산 진달래를 보기 위해 삼별초 야영장에 거점을 마련했다. 두 그룹으로 나뉘어 야영장 도착. 열심히 텐트 치고. 각자 가져온 음식들. 닭갈비, 오리주물럭, 돼지고기 등등 다음날 고려산 가는 길이 참 힘들었다. 술마신 다음날 산행은 힘들다. 순서를 바꾸어야 하지 않을런지... 2013년 2013.05.12
유명산 자연휴양림(130420) 2013. 4. 20. 유명산 자연휴양림에 후배녀석에게 빌붙어 가게 됐다. 아무것도 준비를 안하고 베낭하나 메고 가니 참 편했다. 운전안해도 되고... 도착해서 셋팅. 여기도 진달래~ 이젠 연초담배는 독해서 태울수가 없다. 베이컨으로 만 떡~ 맛이 제법. 술은 가급적 그 동네걸로... 특히 막걸리는.. 2013년 201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