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화암약수 야영장(131026) 화암약수 야영장에서 후다닥 하루밤을 보내고 다음날 정선의 민둥산에 올랐다. 억새로 유명한 민둥산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이번엔 증산초등학교쪽에서 올랐다. 억새는 어느새 절정을 지나 지고 있었다. 이번 산행은 억새보다도 주변산이 보여주는 풍경이 감동스럽기까지 했다. 신선이.. 2013년 2013.10.29
함허동천 제3야영장(131019) 멀리서 아는 동생놈이 오기로 한 함허동천. 대하구이를 직접 해먹겠다는게 주된 목적이기도 하다. 야영장에서 동막해수욕장 방면으로 가다 보면 어판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3야영장 초입부에 텐트를 펼쳤다. 대하, 조개, 전어 를 섭취했는데 기대가 커서인지 썩 마음에 들.. 2013년 2013.10.28
함허동천 제4야영장(131011) 오랫만에 찾은 함허동천. 도착했을때는 한가한 편이었는데 저녁때가 되자 다 들어찼다. 새벽부터 부지런을 떠는 이들로 소란스러워 눈을 떴다. 아직 날이 밝기 전. 급기야 근처에서 잠을 설친 야영객이 와서 한소리하고 간다. 다시 잠자긴 글렀고 라면하나로 배를 채우고 마니산 산행을 .. 2013년 2013.10.28
계양산 산행(131009) 아침에서야 공휴일임을 알게 되었다. 뭘할지 막막해하면서 오전이 거의 지나갔다. 뭐라도 하자 해서 가까운 계양산으로! 사람 참 많았다. 그중 불편한 다리에도 목발에 의지해 올라온 사람, 그리고 일행과 떨어져 울고 있던 아이가 기억에 남는다. 오는길에 계양구청앞에서 소주를 곁들.. 2013년 2013.10.28
안성 거먹골(130929) 아는 동생이 한번 가보라고 일러준 거먹골한옥펜션 야영장. 10동이 채 안되는 아담한 야영장. 그야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다 온 캠핑.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 책좀 보겠다고 가져온게 영어와 한글이 반반~ 30분을 버티지 못했다. 먹을만큼만 가져오는 지혜같은 건 어디에~ 차가운 기온 .. 2013년 2013.10.28
오대산 소금강캠핑장(130928) 오랫만에 다시 찾은 오대산 소금강 캠핑장. 예약제로 바뀌어서 그런지 왠지 서운한 마음이 드는 곳이다. 인터넷으로는 어떤 자리가 나에게 맞을지 확인하기 어렵다. 비가 오는 바람에 소금강을 담을 수 없었다. 요즘 많이 찾는 막걸리린다. 이녀석이 한때는 인기 많았다고 하는데... 다리.. 2013년 2013.10.24
용인힐링원캠핑장(130921) 아는 이들과 함께 용인에 있는 힐링원 캠핑장에 추석연휴 다음날 찾았다. 예약을 받기는 하는데 자리배정은 관리인이 임의로 하고 있었다. 같이 오는 이들끼리 가능하면 가깝게 배정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하지만 뭔가 복잡하고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아~ 그나저나 서울인근의 캠핑장은.. 2013년 2013.10.24
서울성곽3길(130907) 서울 성곽길 3코스. 문화해설사와 함께 했는데 유익한 시간이었다. 단체로 가게 된다면 문화해설사 동반 추천. 출발! 연기가는 곳 주변 어딘가에 유명 연예인 집이 있다는... 삼청각. 한번 가보아야 하나? 저 멀리 경복궁이 보인다. 경복궁앞 도로가 틀어져있는 모습이 보인다. 일본애들이 .. 2013년 2013.10.24
동네 마실(130901) 가을인가 해서 카메라 들고 동네 마실 가을은 하늘 빛깔에서 가장 먼저 오는 듯 하다. 가끔 땀을 빼기 위해 선택한 놀이공간 빈속을 술로 달래기 위한 동반자. 꼼장어. 술안주로 참하다. 2013년 2013.10.24